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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hanging moment 365

34)소울(Soul): 중요한 순간,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

 

소울(Soul)의 두 주인공, 조(Joe)와 22

 

 

테슬라(Tesla) CEO인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

스페이스 X

우주 관광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기권 밖으로 밀어내는

추진체의 재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상용화가 가능케 된

쾌거라고 합니다.

 

우주로 쏘아 올리고,

다시 발사지점으로 안착하여,

다시 쏘아 올리는 방식이죠.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

 

쏘아 올리고,

내려오고,

다시 쏘아 올리고...

 

이 대단한 성공 기사를 보면서

함께 떠오르는

영화 장면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영화 Soul(2020)에서는

우리가 무엇이든 몰입해서

무아지경에 이를 때

잠시 머물게 되는,

물리적(physical) 영역과 정신적(spiritual) 영역의

어느 중간 지점인,

황홀한 영역을

‘the Zone’

이라고 합니다.

 

스포츠, 음악, 연기, 학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말이죠.

 

그 Zone에 있는 동안

우리는 엄청난 환희(Joy)를 맛보며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가 그 일을 하며 누리던

 즐거움과 기쁨이

갑자기

집착(obsession)

되어 버릴 때,

 

우리는 삶에서 단절되고,

길잃은 영혼(lost souls)이 된다며,

이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You know, lost souls are not that different from those in the zone.
길잃은 영혼들은 Zone 안에 있는 영혼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
The zone is enjoyable, but when that joy becomes an obsession, one becomes disconnected from life.
 Zone은 즐겁지, 하지만 그 즐거움이 집착이 될 때, 우린 삶에서 동떨어지게 되는 거야.


 

Moonwind(오른쪽)가 Joe(가운데)에 Zone에 관해 말해주고 있는 장면 

 

 

어느 펀드 매니저의 영혼이

계속 ‘Make a trade...Make a trade...Make a trade’

끝없이 중얼거리며,

온통 머리 속에

거래 한 건 해야 하는데..’라는

걱정과 집착만으로 가득한,

길 잃은 영혼(a lost soul)으로서

괴물이 되어 있는 모습 또한

영화에서 보여준답니다.

 

 

 

해당 장면 보기

 

 

 

 

학업에서도

어떻게든 즐거움을 찾고

기쁜 마음으로 해내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앉아서 공부하는 동안에도

머리 속에선

끊임없이

등급이 나와야 하는데, 등급이 나와야 하는데...’하며

정작 공부보다 걱정만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과연

누가 더 빨리

원하는 성적을 얻고,

바라는 곳에 이를 수 있을까요?

 

 

큰 시험이 있는 당일,

그 시험 현장에서

시험이 시작되는 순간,

 

스페이스X처럼

우리가 가진

어떤 추진체의 동력으로 힘을 얻어

영화속에서 말하는

Zone

이를 수만 있다면,

 

그리고 쉬는 시간

잠시 돌아와 안착한 후,

다음 교시에서

다시 그 Zone에 진입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우리를 눌러 앉히는

무거운 부담과 짐이 아니라,

 

비상하여

Zone에 다다르게 해 줄

동력이라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

그것에 맞는 노력,

초인적인 집중,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함께하는

기쁨(joy)이라고

확신합니다.

 

 

 

소울 공식 트레일러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때로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도 안 중요하다. 성공의 핵심은 초인적인 집중의 힘이다. 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몰입이다. 학교도, 직장도, 인생도, 단지 버텼다고 우등상을 주지는 않는다.                                                                                     -홍정욱 에세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