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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hanging moment 365

5) 수어사이드 스쿼드2(Suicide Squad II)에 이런 메시지가...

 

 

 

폭력성 때문에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2021)

보석같은 장면이 있습니다.

마지막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다른 멤버들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던

Starfish(외계 생명체)

엄청난 수의 쥐떼들로

상황의 반전을 이끌어 내는

Cleo(Ratcatcher II).

 

 

그녀는 순간

아빠와 함께 했던

어떤 순간을 떠올립니다.

 

 

 

Young Cleo: Why rats, Papa?
왜 (하필) 쥐에요, 아빠?

Ratcatcher: Rats are the lowliest and most despised of all creatures, my love.
쥐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하등의 그리고 가장 멸시받는 동물이란다. 
If they have a purpose,
만약 그들이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so do we all.     
우리 모두도 그렇지 않겠니.
(The Suicide Squad, 2021)

 

아빠(랫캐쳐I)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리는 클레오(랫캐쳐II)

 

 

그때

Cleo 눈가에

흘러내리던 눈물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빠의

그 말에 대한

공감이었을까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2 (Suicide Squad 2) 공식 트레일러